“온전히 봉사하고 교회 세우기에 최선”

인랜드교회 제 5대 안환 담임목사 위임예배

인랜드교회 제 5대 안환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31일 오후 4시30분에 열렸다. 

안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 소명을 세 가지로 생각했다. 첫째,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것 목회자 자녀로 태어나서 부모의 신앙이 내 신앙 인양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너를 사랑한다 말씀하시고 인격적인 만남이 있었다. 그 사랑이 너무 커서 대학생 때를 공부와 복음전도로 보냈다. 둘째, 목회자로 부르심이다. 아버지의 목회가 힘드셔서 목사 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주께서 부르시는 부름에 어찌할 수 없어 순종하며 나아갔다. 셋째, 하나님이 기회 주셔서 단독목회를 하게 됐다. 인랜드교회 담임으로 불러주셨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청빙과정을 거치면서 나 자신이 맞는 자인지 묻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인랜드교회 5대 담임 안환 목사 위임예배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안 목사는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때까지 마음변치 않고 믿음으로 감당하려한다. 단독목회 생각하면서 주신 말씀은 엡4:12이다. 이 말씀이 목회를 준비하면서 늘 가슴속에 새겨졌던 말씀이다. 인랜드교회의 목사가 된 것은 성도들이 온전히 봉사하게 하고 교회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믿음으로 감당하려 한다. 기도, 사랑과 함께 격려 위로하고 함께 달려가길 간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예배는 한성윤 목사(서남노회 부노회장) 인도로 찬양팀의 찬양인도 후 김정수 장로가 기도했으며 인랜드 연합찬양대가 특별 찬양했다. 김지성 목사(글로발선교교회)가 ‘성경적 기준’(삿7: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지성 목사는 “신앙생활은 중요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의 기준을 제시하셨다. 신앙의 삶은 영성이 기준이다. 영성의 기준이 제대로 세워질 때 관점이 제대로 세워진다. 인랜드교회는 새로운 담임목사를 세웠다. 이는 중요한 시점이다. 제 5대 담임목사와 함께 하나님의 기준을 찾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목회자가 하나님이 세운 기준에 따라 교회에 세운 기준을 온 땅에 영향력을 보여야 한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인랜드교회를 통해 주님은 더 큰 영광, 기쁨 얻으시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란 마음으로 함께 연합해 복된 교회가 되길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전권위원장 정희주 목사가 위임서약, 위임기도, 공포했으며 위임패 수여했다. 

함광훈 목사(서남노회 전노회장)가 권면했으며 안환 목사가 위임사, 고건주 목사(서남노회 전노회장)가 축사했으며, 김선영 집사가 특송을 불렀다. 

이날 예배는 안환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0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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