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대표 여병현 목사)가 주최한 제 25회 어린이전도협회 후원의 밤 행사가 16일 오후 6시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린이전도협회 후원의밤에서 참석자들이 찬양과 율동을 하고있다. 우측위 원안은 여병현 목사가 본 협회 소개와 나눔 시간을 인도하고 있는 모습
이날 데보라이 이사장은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전파를 위해 사역하는 어린이전도협회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과 후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식사와 교재시간을 가진 후 케빈마 선생이 찬양과 율동의 시간을 인도했다. 또한 여병현목사의 인도로 어린이전도협회 소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여병현 목사는 “지난 81년 어린이전도협회에 들어와 한길만 걸었다. 1600명 어린이부 맡은 전도사로 사역했지만 어떤 아이가 예수를 믿는지 확인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전도 나갔을 때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를 보며 감격했다. 그것이 어린이전도협회 사역자로 살게 된 계기가 됐다”며 “마음껏 예수를 믿을 수 있을 때 잘 믿을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이 삶의 현장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여 목사는 “어린이전도협회는 북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세워져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더 절실한 기도가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교회에서 철저히 신앙교육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별순서로 에녹김 형제가 색소폰 연주를 했으며 그레이스정, 사라정, 히희주, 이진민, 이예주 학생이 찬양과 댄스를 그리고 글로벌메시야 찬양선교단(지휘 노형건 선교사)이 특별찬양을 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