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목사)가 주최한 마커스워십 집회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3월 1일 저녁 7시 토렌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 설립 40주년 행사에 맞춰 열린 첫날 집회는 마커스워십과 원하트미니스트리의 연합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다니엘 뉴먼 목사(아주사퍼시픽대학교 교수)가 ‘한 가정의 이야기’(눅5:25-3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원하트미니스트리 주최 마커스 워십 첫날 집회에서 찬양팀과 청중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사진우측하단 원은 첫날 강사로 나선 다니엘뉴먼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뉴먼 목사는 “탕자의 비유는 한 가정의 이야기이며 이는 아버지가 누구신지를 알려주기 위한 비유”라며 “문제는 아들들이 아버지가 누구신지 몰랐다는 것”이라 언급하고 “우리가 방황할지라도 돌이키기만 하면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다. 그것은 내 아들은 영원토록 내 아들이라는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이라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화목하기 원하시고 하나 되기 원하신다. 그래서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야 한다”며 “아버지 마음을 순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받는 자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커스워십 심종호 예배인도자는 “미주에서 오랜만에 집회를 했는데 많은 세대와 예배해서 감사하다”며 “이 지역 아픔과 문제들에 대해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니엘 뉴먼 목사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을 만나게 되니 힘이 됐으며 연합을 위한 꿈을 꿀 수 있어서 좋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창현 목사는 “저희 교회가 많이 회복돼서 지역사회와 젊은이를 위해 예배장소를 제공하게 돼 감사했다”며 “예배드리는 것 자체가 감격이다. 저희 교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 끼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커스워십 집회 둘째날(토)은 세리토스장로교회(담임 박규성 목사)에서 열렸으며 오전에는 예배컨퍼런스도 가졌다. 또한 셋째날인 3일(주일)은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렸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