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지휘 박신화 교수)과 함께하는 블레싱 콘서트가 미주복음방송 주최로 24일 오후 6시 남가주동신교회(담임 백정우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블레싱 콘서트가 GBC 주최로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백정우 목사 기도로 시작된 콘서트는 ‘알렐루야’, ‘하나님의 은혜’,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를 앙모하는 자’ 등 성가곡과 ‘뱃노래’, ‘어랑’, ‘8소성’, ‘아리랑’ 등 한국의 정서가 담긴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피아노 서지영, 바이올린 황여주, 첼로 서인우 등으로 구성된 동신트리오가 찬조 출연했다.
이날 공연은 ‘축복하노라’ 등을 앵콜 곡으로 부른 뒤 이서 목사(OC교협회장) 축도로 마쳤다.
안산시립합창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단원 전원이 크리스천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무리엘 카우프만 극장에서 열리는 2019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초청공연 참가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으며 ACDA 행사 전 남가주에서 공연을 가졌다.
한편 블레싱콘서트가 열리기 하루 전인 23일 오후 3시 감사한인교회에서 남가주한인기독음악협회 주최로 리딩 세션을 가졌으며 박신화 교수가 강사로 인도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