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트 미니스트리(대표 피터박 목사) 주최 반창꼬 콘서트가 9일 오후 6시 부에나팍에 위치한 더소스몰 광장에서 열렸다.
원하트미니스트리 주최 반창꼬 콘서트가 더소스몰에서 소년소녀 뮤지컬 찬양팀 SOW가 공연하고있다.
사진 우측은 반창꼬 콘서트 메인게스트 나들 교수(왼쪽), 재즈피아니스트 하쥬리 자매, 블루엔블루 리더 황종률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 아래 원안은 찬양사역자 우성혜 자매가 찬양하는 모습이다
이상우 목사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소년소녀 뮤지컬 찬양팀 SOW(단장 에스더박), 찬양사역자 우성혜 자매, 재즈피아니스트 하쥬리 자매, 그룹 블루엔블루 황종률, 그룹 일기예보 보컬 출신 나들 교수(백석대학교)가 출연해 은혜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황종률 씨는 “서울에서 한 달에 한번 하쥬리 자매와 나들 형제와 같이 독서모임하고 있던 중 좋은 느낌을 받게 되서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으며 마음이 힘든 분들을 위해 공연을 열어왔다”고 말했다.
황 씨는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 저희가 어떻게 음악으로 전달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반창고가 생각났다“며 “반창고 통해 상처 덮어지고 마음이 힘든 이에게 진심담은 마음으로 반창고 붙여주자는 의미로 미주투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터박 목사는 “여러 가지 어설픈 부분이 있었지만 오렌지카운티의 중심지인 더소스몰에서 크리스천 문화공연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훌륭한 콘텐츠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