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시대적 사명 다시 한번 깨닫자

남가주목사회, 2.8동경 독립운동 100주년기념 조찬기도회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관진 목사) 주관 2.8동경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조찬기도회가 뉴서울호텔에서 8일 오전 7시30분에 열렸다.

박세헌 목사(부회장) 사회로 열린 조찬기도회는 합심기도는 김영구 목사(증경회장), 강태광 목사(총무), 샘신목사(직전회장)이 기도 인도했으며 김근수 목사(OC 목사회회장)가 ‘조국과 동포를 위해‘, 김영구 목사(증경회장)가 ‘오늘의 기도회와 말씀을 위해‘, 강태광 목사(총무)가 ‘조국과 해외 한인교회를 위해‘, 김향로 목사(남가주교협이사장)가 ‘남가주 목회자들과 사역자 위해’, 최학량 목사(남가주원로목사회장)가 ‘조국의 안보와 군대를 위해’, 샘신 목사(직전회장)이 3.1절 정신계승과 100주년 기념예배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남가주 목사회 주최 2.8동경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곽건섭 목사(예은교회 담임)가 마태복음 9장 35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1905년부터 15년까지 한국교회 부흥기였고 교회모습이 아름다웠다. 하지만 오늘 교회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2.8동경 독립운동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면서 교회의 시대적 사명 다시 한번 깨닫고 교회가 다시 한번 일어서고 회개 운동한다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김관진 목사가 인사 및 기념사를 했다. 

김관진 목사는 “2월 8일은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 일제 심장부 동경에서 조국 아들딸들이 나라 잃은 슬픔을 승화시키며 민족자주독립 세계만방에 선언한 날이자 우리민족에게 민족의식 고취하고 국권회복 희망 심어주며 삶의 선구자적 자주독립 불씨 지핀 산실“이라 말하며 “2.8독립선언은 암울했던 시대 독립염원 지핀 날 대한민국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선포한 날이며 3.1운동 도화선이 되었다. 그 이후 만주에 독립단체 설립 대한민국 임정 세워지게 됐다. 이 정신 이어받아 28 31정신은 세계약소국가 독립역사에 남으며 그 정신 이어받기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남가주목사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교협 등 전 교계와 연합해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2.8 독립선언서 낭독을 박세헌 목사가 소개했으며 권영신 장로(대한인국민회 이사장)가 만세삼창을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한기형 목사(남가주교협회장)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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