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품다, 마음을 잇다, 통일을 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19 미서부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위원 전체회의가 18일 오전 11시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곽도원 부위원장 사회로 열린 2019 미주지역 평화통일 원탁회의 범동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LA회장)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오는 27일(수) 오후 5시 애나하임에 위치한 쉐라톤 파크 호텔 파크 볼륨에서 열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미주지역 제1차 평화통일 원탁회의에 대한 설명회를 겸해 가졌다.
‘평화를 품다, 마음을 잇다, 통일을 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19 미서부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위원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원탁회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재미동포의 역할’주제로 미주지역 공론의 장을 마련, 미주동포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열리게 된다. 특별히 100년전 오렌지 샌디에고 이민 1세대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활동을 되돌아보고 100년이 지난 현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병만 추진위원장은 “이미 한국은 모든 계층이 통일을 향한 마음이 하나로 가고 있다”며 “동포사회가 하나가 돼 통일의 이슈들을 수렴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찾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모 민주평통 OC-SD 회장은 “한국과 동포사회의 견해차가 분명이 존재할 것이지만 좋은 의견들이 개진돼 한국정부와 동포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2.2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