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이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제 20회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1일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용언(남, 1950년생)씨가 시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작품명 ‘아리랑’에서 그는 40여 년 전 중동 건설 현장에서 느낀 사실적 경험을 자신만의 상징과 재치로 표현했다.
1999년 제 1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돼 올해 20회를 맞이한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민족 정체성 유지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이상 성인), 한국 방문 및 한국어 학습경험담, 한글학교에서의 일화 소개, 그리고 기타 자유주제(이상 청소년)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성인은 거주국 7년 이상, 청소년은 거주국 5년 이상 체류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사제공: LA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