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송)가 차세대 멘토링과 한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 1회 차세대 한인 리더십 행사'를 지난 19일 오후 7시 LA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 행사는 KAC가 사무국장 체제에서 대표체제로 전환되면서 향후 '차세대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사다.
유니스송 대표는 “KAC 35주년을 기념하며 이 행사를 시작했고 해마다 열 계획”이라 말했다. 송 대표는 “루미너리 어워즈(LUMINARY AWARDS)의 LUMINARY는 비추는 자라는 의미”라 말하며 “리더십(Leadership), 영향력(Impact), 관대함(Generosity), 희망(Hope), 강인함(Tenacity)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해당되는 자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제 1회 한미연합회 루미너리 어워즈는 개인부문에 민 김 오픈뱅크 행장이, 단체부문에는 로펌 에이킨 검프가 수상했다.
유니스송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마다 이 행사 열어 커뮤니티 희망과 빛을 주는 자들을 세워 격려하고 싶다”며 “사회가 어렵지만 리더십 행사를 통해 한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심어주고 차세대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