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 사랑의 나눔 축제 실시했다. 사진은 홈리스단체와 장애인선교단체,
그리고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쌀 나눔행사장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한기형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나눔 축제를 지난 한 주간동안 이어갔다.
지난 17일 오전 장애인 시설과 홈리스 선교사역 등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22일에는 KCBC 기독교방송과 함께 오전 7시부터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들에게 사랑의 담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에서 열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샬롬장애인선교회, 실로암선교회, 나눔선교회, 울타리선교회, 파더김스미션, 시온복음선교회와 미자립교회들에 사랑의 쌀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한기형 회장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의 재생산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이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돼 쓸쓸한 마음에서 새로운 비전을 가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10시에는 나눔선교회(대표 한영호 목사)에서 쌀과 담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무궁화양로센터를 방문해 경건회와 발표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