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로 하나님께 지속적 예물 드린다

문화선교원 시전 제 10회 시로 드리는 예배

문화선교원 시전(대표 이인미 전도사) 주최 제 10회 시로 드리는 예배가 10일 오후 4시 아이엠교회(담임 정종원 목사)에서 열렸다. 이인미 전도사는 “수많은 시들이 있지만 허공을 맴도는 시는 생명력이 발산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소모품이다. 또한 시를 잘못 지으면 그 시가 우상이 돼 섬김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전도사는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데 언어는 왜 예물이 없을까?-왜 신약에는 시편과 같은 책이 없을까? 의문이 든다”며 “그동안 시전에서는 시편과 같은 시를 써왔다. 또한 이번엔 캘리그라피도 함께하며 하나님께 언어로 예배를 드려왔다. 앞으로 시전을 통해 언어로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예물을 드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갈렙 동인 사회로 열린 시로 드리는 예배는 신병옥 목사(로즈펠리즈연합감리교회)가 기도했으며 정우성 목사(광염교회)가 ‘하늘시인의 행복한 인생’(시100: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은 시전 10기 송희진, 조미나, 박혜경 회원을 비롯, 이영인, 윤일흠, 김영숙, 이인미 시인, 에이미리, 최명희, 정한나, 박미애, 김갈렙, 최리사, 김문숙 동인이 자신들이 지은 시를 낭송했다. 또한 조미나 동인이 특송했으며 박영식 선교사와 김진철 형제가 특별연주를, 시전 동인과 캘리 서향 1기 멤버들이 합창했으며 정종원 목사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정한나 동인이 중보기도를 인도했으며 정우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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