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든든한교회 설립17주년 임직식

장로장립 2명, 안수집사 8명, 권사 4명 세워

남가주든든한교회(담임 김현인 목사, KAPC 로스엔젤레스노회)는 설립 17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3일 1, 2부 예배에서 담임 김현인 목사는 3일(주일) 1, 2부를 통해 드려진 예배에서 담임 김현인 목사는 ‘새로운 공동체’(고후 5:11-21)의 제목으로 “앞으로 우리교회는 자랑거리가 넘치고 넉넉한 사랑이 있는 공동체가 되어 화목하게 사명을 이뤄가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한편 주일 오후 3시 손덕수, 오영호 장로 장립을 비롯해 박남준, 우제현, 이재영 안수집사 취임식, 임성호, 윤태원, 마성수, 조한규, 최민 안수집사 임직식, 김선영, 김영애, 방경옥, 최현옥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담임 김현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임직예배는 김성일 목사(노회서기) 기도와 박대원 목사(노회장)의 설교가 있었다. 박 목사는 ‘성전의 기둥’(왕상7:15-22)이란 제목으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성전 입구에 세워진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는 ‘하나님이 세우셨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세워진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로 세움 받은 것을 명심하고 하나님에 서있다는 의식을 꼭 가져야 한다. 이 귀한 직분은 이간의 능력이나 지혜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당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자 서약과 안수기도가 있은 후 임직패를 전달하고 본 교회에 일군으로 세워짐을 공포했다. 이날 임직자와 교우들을 향해 김만수 목사와 차병학 목사의 권면이 있은 후 오은규 목사와 박신욱 목사가 축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신임 손덕수 장로는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그동안 지켜보며 기도해 주신 성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아직까지 다 비우지 못하고 온전하지 못한 많은 부분들이 있다. 주어진 직분 잘 감당하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답사의 말을 전했다. 남가주든든한교회는 2001년 6월 3일 설립됐으며 2009년 김현인 목사가 2대 목사로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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