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27대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가 지난 12월 18일 오후 5시30분 미주비전교회(담임 이서 목사)에서 열렸다. 신임 이서 회장은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시대에 교회의 위치는 아주 중요하며 교회가 서로 연합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먼저 교협이 신뢰를 얻어야 하며 영향을 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님의 생명이 교협에 나타나서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과 일들이 놀랍게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주님의 목적을 위해서 영혼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헌영 부회장(큰빛교회)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이호우 직전회장(좋은소식교회)이 이임사를 했으며 신임회장 이서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이어 교협기 이양을 했으며 이서 회장이 이임회장 이호우 목사, 이임 이사장 김기동 목사(충만교회) 그리고 이임후원이사장 전준홍 장로(나침반교회)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이호우 직전회장이 신임회장 이서 목사와 신임 이사장 민승기 목사(갈보리새생명교회)에게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전준홍 직전후원이사장이 신임후원이사장 김영수 장로(은혜한인교회)에게 후원이사장 추대패를 증정하고 신임이사장과 후원이사장이 인사와 이사진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종대 OC한인회장,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신승훈 주님의영광교회 담임목사, 영김 OC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가 축사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항길 목사(OC원로목사회 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취임식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본회 부회장 박재만 목사(남가주순복음교회) 사회로 시작, 남상국 목사(OC목사회장)가 기도했으며 이관우 장로(OC평신도연합회장)이 성경봉독, 문성일 목사(미주비전교회) 특송,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갑절의 영감받아 사역합니다’(왕하2:8-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