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가 주최한 재정부흥회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사람’이라는 주제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본 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30일 저녁 7시에 열린 집회는 본 교회 찬양팀 찬양인도와 신승훈 목사 사회로 시작됐으며 김미진 간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김미진 간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복을 주셨다. 아브라함은 재단생활과 장막생활을 반복적으로 했다. 재단생활은 하나님과 관계이자 하나님 중심적 삶을 나타내는 것이고 장막생활은 재물과의 관계다. 오늘날로 보면 교회중심 말씀중심 기도중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날 교회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가운데 이뤄진다. 교회가 부흥을 갈망하지만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긍휼한 사랑이 교회 안에 회복될 때 이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삶의 원칙과 목적에서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엄청난 재물을 금고에 가득 채워주실 것이다”라 말하고 “이 세상에 부자들의 종류는 성부와 속부로 나눌 수 있다. 성부가 되기 위해서는 소망을 재물이 아닌 하나님께 둬야 한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다. 따라서 나눠주기를 좋아해야 하고 너그러워져야 한다. 그리고 재물에 노예가 되지 말고 다스려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