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정조)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오픈하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들을 상담소로 초청, 심리상담부서에서 마련한 현재 마음상태나 스트레스 취약 정도 등을 아이패드로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장에 있는 카운슬러와 면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정폭력 예방부서는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춰 부부나 연인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 안에서나 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소개하고 이 관계가 건강한 관계인지, 위험해질 수 있는지 맞추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
어린이푸드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건강식이나 건강한 운동법 등을 안내하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이나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영양식 메뉴와 아이들과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들도 소개했다. 이외에 위탁가정 프로그램 담당 부서에서는 ‘둥지찾기’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나눴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