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감리교회(KUMC) 연합남선교회(회장 김규태 장로)가 주최한 조영진 감독(UMC버지니아연회) 초청 세미나가 4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나성금란교회(담임 정상용 목사)에서 열렸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눅9:18-27)’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 조영진 감독은 “우리가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려면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세상을 볼 때 그리스도를 통해 본다. 부부 사이는 주님께서 만나서 인도하신 것이고 재물도 내 것이 아닌 주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우리는 소유주가 아닌 관리인이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죽음은 끝이고 이별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들은 죽음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로운 시작이고 영원한 나라로 가는 여정이다. 즉 다른 관점을 가지고 세상사는 것”이라 말했다.
조 감독은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인생에서 먼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서 둘째 혹은 세 번째가 된다면 그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우상일 뿐”이라며 “우리들의 인생의 계획과 여정에서 하나님 먼저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 되는 것이다. 모든 남성의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셔야 한다. 모든 삶의 영역을 세우는 기초로서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다. 그것이 KUMC 남선교회 존재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김규태 장로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부회장 송준 집사(드림교회)가 대표기도했으며 조영진 감독이 설교와 축도를 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