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 설립예배에 1천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지난 2월 12일 오후 4시 글렌데일(333 Colorado St)에 새로 마련한 교회에서 드린 설립예배는 김경진 목사 사회로 김면철 목사가 대표기도,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가 설교했다.
강 목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마16:13-2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꿈을 꾸게 하신다. 75세 된 아브라함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아들을 주셨다. 꿈은 나이를 초월하며 꿈을 꾸면 현실보다 놀라운 일이 시작된다. 하나님은 늘 새로운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하신다.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요, 또한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란 복음을 증거 하는 교회다. 사랑은 아름답다. 그리고 용서는 더욱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원동석 장로의 경과보고, 그리고 김윤성 장로를 통해 김경진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남성4중창의 특송,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의 권면과 강준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기쁜우리교회는 한인 타운 중심부에서 약 7마일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천200석 규모로 지어졌다. 예배 시간은 1부 아침 7시30분, 2부는 9시, 3부는 11시에 각각 드리고 있다. ▲문의: (818)662-0400 <정리: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