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A(사무총장 강산 선교사 Pan Asia, Africa, America Universities Association) 제 10차 대회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PAUA 관계자들을 13일 오후 2시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 대회를 소개했다. PAUA는 기독대학들이 본래의 설립목적을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발족돼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 지역에서 선교를 목적으로 한인 기독인들에 의해 설립됐거나 운영되고 있는 일반대학들의 연합체로 현재 10개 정회원 대학과 10여개의 준회원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PAUA 대학들이 한인 기독인의 선교열매임을 보고하고 감사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 이를 통해 미주지역 교계가 격려를 받고 교육선교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는 기회를 삼으며 △미국 내 교수자원을 모빌라이징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설립된 16개 PAUA 회원대학들에 연결시키며 △대회를 통해 미국 내 여러 기독교대학, 기독전문기관들과 동역의 장을 만들어 협력하며, 향후 미국 주요도시로의 PAUA 사역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열게 된다. 대회는 오는 2월 1일(목)부터 4일(주)까지 풀러신학교에서 열린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