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가 지난 24일 한남마켓 앞에서 구세군 악대의 캐롤에 맞춰 진행된 모금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마감됐다. 2016년 구세군 자선냄비는 총4만8천 달러를 모았다. 이 돈은 2017년 한 해 동안 구세군 나성교회(담임 이주철 사관)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데 유용하게 쓰게 된다.
한편 구세군 나성교회(담임 이주철 사관)는 지난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각각 1000여개의 장난감과 음식상자와 점심을 나눠줬다. 교회 측은 “새벽 6시부터 서기 시작한 줄이 끊이지 않았고 장난감과 음식이 다 떨어진 후에야 내년을 기약하며 마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Angel Tree와 Adopt Family 행사도 진행해 싱글맘이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게 물품을 전달했으며 한 싱글맘은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구세군나성교회는 기부의 손길도 항상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480-0714 <기사제공: 구세군나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