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김원재) 주최 제16회 창작성가의 밤이 27일 오후 7시 나성서부장로교회(담임 서건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김원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편 96편의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는 말씀과 같이 영감으로 허락하신 시와 작곡으로 찬양을 올리게 됐다. 이 찬미의 제물을 드리는 믿음의 시인과 작곡자 그리고 찬양 사역자들을 축복하시고 온전하고 신령한 것으로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서건오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창작성가의 밤은 LA크리스천싱어즈(단장 김철이 목사), 주빌리 콰이어(지휘 김미경 사모), 엠마오 선교합창단(지휘 임종혁), LA사랑의교회 예수마을 찬양대(지휘 황광선), 메노시스 챔버콰이어(지휘 엘레엇 박),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지휘 김철이 목사), 그랜드 패스티벌 콰이어(지휘 강민석)가 출연해 아름답고 은혜로운 화음을 선사했다. 이날 성가의 밤은 백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