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담임 나성균 목사)가 설립 39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나성균 목사는 “벌써 39주년이 됐다”며 “이제는 정말 어른다운 40주년을 한 해 앞둔 씩씩한 최절정기 인생을 사는 사람의 나이처럼 우리 교회가 여러 가지로 시련을 만나 연단을 받으며 성장했어도 어느덧 시련을 극복하고 참 좋은 교회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에 교인들은 공감하며 앞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 설교에서 나 목사는 에베소서 1장 15-19절을 본문으로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위해 첫 번째로 의미 있는 기도를 한 것처럼, 먼저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구원을 위한 최선의 삼위 나님의 사역에 숨겨있는 위대한 역사와 온 우주를 창조하신 장대하시고 위대하시면서도 우리의 세밀한 기도제목까지도 자세히 들으시는 자상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더욱 깨달아 알아가고, 우리에게 허락하여주신 유업 곧 상속으로 주신 천국의 소망과 영광과 그것을 실천하시는 능력을 더욱 깨닫자”고 역설했다.
한편 샬롯장로교회는 2017년 설립 40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저녁 준비위원들은 모임을 갖고 다음 10개 항목을 발표한 바 있다.
1)샬롯장로교회 40년사 발간 2)단독 선교사 파송 준비 3)중남미 단기 선교 4)성지순례 5)특별 음악 예배 6)창립 때부터 함께 교회를 섬기던 교역자 및 교우들 홈커밍 행사 7)어린이 연합행사 8)행사준비를 위한 바자회 개최 9)에어로빅 강좌 개설(가입비 전액 선교지원) 10)창의 미술을 통한 카드 제작을 통한 선교지원. <기사제공: 샬롯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