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위안부의 날 기념 전시회가 8월 1일부터 14일(주)까지 한인타운내 이음카페(3020 Wilshire Blvd #100, LA)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글렌데일시가 2007년 7월 30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하원결의안 HR121을 기념해 매년 7월 30일을 위안부의 날로 지정해 기릴 것을 선언했으며, 지난 2012년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위안부의 날’을 지정했고, 2013년에는 중앙도서관 옆 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움으로써 다시 한번 존경의 뜻을 표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는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옳은 일을 행하라(Do the Right Thing)’이라는 테마로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며 그의 일환으로 이음카페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동기, 이대철, 남희조, 한경자, 배윤환, 김시하 작가들이 참여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