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는 2016 여름성령축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삼하9:6-8)’라는 주제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둘째 날 ‘성령은 사랑의 열매입니다’(갈5:2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찬수 목사는 “우리가 흔히 성령의 열매를 아홉 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는 성경에서 성령의 열매를 아홉 가지로 설명해놓아서이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각각 아홉 가지가 아니라 하나이며 한 열매에 9가지 속성이 있다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아무리 은사를 많이 가졌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온전한 성령님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성령님은 예수님이 규정을 짓기를 보혜사라고 하셨다. 보혜사는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이다. 그것을 의식한다면 부정적인 말투, 불만 불평등을 함부로 하는 것이 성령님을 모시는 자의 행동양식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성령축제 첫날(목) 저녁집회는 ‘신뢰와 행복’(스3:10-13) 셋째 날 오전은 ‘칠년 동안’(삿6:1-6), 오후는 ‘예수님의 쉼터(눅10:38-42)’, 그리고 넷째 날 집회는 ‘하나님의 시선으로’(삼하9:6-8)라는 제목으로 이찬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