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목회아카데미(대표 백동조 목사)가 주최하고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가 주관하는 행복한 목회 컨퍼런스가 내달 15일(월)과 16일(화)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 앞서 12일 오전 10시30분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기홍 목사는 “행복한 목회 컨퍼런스는 지난 2011년 3월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담임)가 행복목회 아카데미 세우고 올해 7회 맞아 한국에서는 1500명 이상 목회자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행복한 목회를 경험한 검증된 세미나”라고 소개했다.
한 목사는 “목회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 받은 비전이 행복한 목회자가 되라는 것이었다. 백동조 목사님을 집회강사로 초청했을 때, 백 목사님의 비전이 나와 같은 걸 발견했다. 백 목사님은 행복목회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을 정립하고 계신 분이며 이미 행복목회 세미나를 진행하고 계셔서 이번에 열리는 ‘행복한 목회 컨퍼런스’에 강사로 오게 됐다. 컨퍼런스를 통해 이민목회자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는지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승기 목사), OC한인목사회(회장 곽재필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엄규서 목사), JAMA(대표 강순영 목사)가 후원하는 ‘행복한 목회 컨퍼런스’ 참가대상은 이민교회를 섬기는 담임목사, 사모, 선교사, 부교역자 모두를 환영하며, 등록비는 교재 및 식사 포함 1인 100달러, 부부 150달러다. 컨퍼런스 첫날 오전 9시 행사장에서 당일 등록도 받는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