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양곡교회(담임 지용덕 목사)는 23일부터 26일 저녁까지 최영식 목사(서울사랑교회 담임)를 초청, 영적각성 신유대부흥 기도집회를 열었다.
25일 저녁 7시 지용덕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저녁집회는 배철 장로의 기도에 이어 최영식 목사는 ‘생수의 능력’(겔47:6-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LA를 깨워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힘으론 될 수 없고 주님만이 할 수 있다. 아주사 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길 소원 한다”고 말하며, “3년을 예수님과 동행했던 제자들도 어려운 상황이 되면 도망가곤 했다. 그러나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은 후 달라진 모습을 우린 잘 안다. 이곳 이민 생활도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선한 역사가 일어나게 됨으로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돼야 한다. 기도함으로 삶의 문제가 해결되고 육체의 질병이 치유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고 기도의 삶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 후 연약한 자들을 위한 특별기도의 시간이 마련됐다.
본 집회는 주일 1부 오전 7시, ‘만선의 은혜’(눅5:1-7), 2부 ‘다윗이 받은 은혜’(대상 29:10-14), 3부 ‘복된 장마비’(겔34:25-31), 주일 저녁 ‘성령의 능력’(요7:37-7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이어갔다.
강사 최영식 목사는 서울사랑교회를 담임하며 광주 갈멜산기도원 원장, 한기부 대표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성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