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주관하는 제17회 ‘어버이 섬기기 경로잔치’가 5월 3일 한인타운에 위치한 만리장성에서 30여명의 장애를 가진 65세 이상 노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에서 박모세 목사는 “누가 내 가족인가?”(마12:46-50)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선교회 노인 회원과 이날 참석한 장애를 지닌 노인들에게 선교회 측에서 마련한 점심과 선물을 나누며 위로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샬롬장애인선교회는 선교회가 설립된 이래 제3세계 빈민국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비롯해 어버이 섬기기 경로잔치, 샬롬 정기음악회, 한방치료, 미용 등으로 장애인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정리: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