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과 관심사 발견...입시전략 필요

남가주사랑의교회 대학진학 세미나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는 4월 30일 오후3시 본교회 은혜채플에서 ‘대학진학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심영상 집사(아이비 마스터 아카데미 원장)가 강사로 나서 대학진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누었다.

심영상 집사는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 남들이 다 좋다는 학교를 반드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트로이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기도 하는데 사립 고등학교는 자녀들이 뛰어난 재능이 보이면 그것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공립학교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에 클래스 선택이 한정돼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전부 들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심 집사는 “대학진학 시 중요한 것은 학생개개인의 재능과 관심사를 발견하는 것과 진학하고 싶은 대학교에 가기위한 전략이다. 그중 하나는 학교에서 왜 자신을 받아줘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에세이에 담아내야 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학당국은 최고의 학생을 찾는 것이 아닌 특별한 재능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심 집사는 또 “학생에게 중요한 것은 학점이다. 하지만 같은 학점이라도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학당국에서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쉬운 과목만 선택해서 듣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봉사활동 역시 많이 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두세 개라도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와 전공에 맞춰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곳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학진학 세미나의 두 번째 시간은 5월 7일(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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