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갑절로 이어지는 믿음을!

OC제일장로교회 비전센터 입당감사집회, 강사 김승욱 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엄영민 목사)는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를 초청, ‘살아계신 하나님, 살아있는 예배자’라는 주제로 OC1비전센터 입당 감사집회를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했다. 본 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엄영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날 저녁집회에서 김승욱 목사가 ‘순종의 제사’(삼상15:22-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승욱 목사는 “현재 교계가 교인감소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특별히 다음세대들의 교회출석률은 저조하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OC제일장로교회의 비전센터를 통해 어른세대의 영성이 자녀세대로 갑절로 이어질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미국이 영적인 초점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러한 때에 자녀세대의 이민교회는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미국의 부흥의 불씨를 이민사회가 담당해야 한다. 중요한건 영성의 부흥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진정한 예배가 있어야 한다.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 나에게 하나님은 가장 중요한 분이신가? 그리고 우리들은 하나님 말씀에 청종하는가를 항상 점검해야 한다. 그 점검을 통해 우리들의 심령을 아버지 하나님께로 조율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요일 새벽, 저녁, 주일 1부는 ‘사랑의 제사’(고전13:1-7), 2부는 ‘삶의 제사’(막6:6-8)라는 제목으로 김승욱 목사가 설교했다. OC제일장로교회는 지난 1977년 6월 5일 교회설립예배를 드렸으며 지난 1999년 2월 13일 엄영민 목사가 위임목사로 취임하고 현재까지 사역해오고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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