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가 주최한 미주 23기(제103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가 18일부터 23일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오정현 목사(서울사랑의교회 담임)와 노창수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이상철 목사. 김홍장 전도사(이상 남가주사랑의교회), 박주성 목사, 강명옥 전도사, 박성수 장로(이상 서울사랑의교회), 김재중 목사(덴버휄로십교회 담임)가 주제 강의를 맡았다.
오정현 목사는 “목회자가 잘 훈련된 평신도를 얼마나 만들어 내느냐 하는 것은 목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 언급하며, “제자훈련 세미나는 평신도 훈련을 위한 완제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다. 평신도 훈련은 지역교회에 따라 그 방법과 적용이 다르기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더 잘 감당하고자 다 같이 힘과 뜻을 모으는 공동작업장이다. 우리의 사역에 수많은 좌절과 상처가 있을 수 있지만 목회의 본질, 한 사람 철학, 평신도 사명자로 만드는 일에 확고한 뿌리가 있으면 건강한 교회의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미나를 통해 목회의 본질을 붙잡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