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미주밀알 총단장 이영선 목사)의 토요장애아동학교 사랑의교실 15주년 기념예배가 12일 오전 10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담임 남성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사회봉사상 시상식에서 4,000시간 이상 봉사를 해온 임은숙 권사, 김인주 권사, 강경원 집사 등 7명에게 오바마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또한 사랑의교실 발런티어로 수고해온 학생 중 250시간 이상 봉사를 한 51명, 175-249시간 봉사를 한 29명, 100-174시간 봉사를 한 30명의 학생들에게 사회봉사상을 수여했으며, 27명에게 사회봉사수료증을 수여했다.
사회봉사상 시상식전에 열린 15주년 기념예배는 알렉스류 남가주밀알 이사의 환영사와 그레이스강 목사(살림교회 담임)의 오프닝기도로 시작, 2015 사랑의캠프 슬라이드쇼와 남가주지역 5개 사랑의교실(OC, LA, 동부LA, 얼바인, 토랜스)의 슬라이드쇼가 소개됐으며 남성수 목사(남가주밀알 이사장)이 ‘손 마른 인생의 회복’(마12:9-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영선 목사가 지난 2008년 8월 사랑의교실을 시작할 때 함께했던 최우성 장로와 사랑의교실의 영문명칭인 ‘클래스아가페(Class Agape)’를 지은 김효선 박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과 15주년을 축하하는 케익 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남성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그동안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열렸던 OC사랑의교실은 2016년 1월 23일부터 장소를 감사한인교회로 옮겨 진행한다. ▲연락처: (657)400-9570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