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OMC 담임 박형은 목사) 교회설립 45주년 행사가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 26일 오후 4시에 열린 임동선 박사 비전센터 개관식 감사예배 및 콘서트는 1부 예배, 2부 콘서트와 비전센터 개관식 및 전시회로 진행됐다.
박형은 목사는 “역사를 잃어버린 자들에게 밝은 미래는 보장될 수 없다. 비전센터는 2세 3세 사역을 위해 쓰여질 것이다. 임동선 목사님이 하나님 부르심 받으신 후에도 후손들이 이곳을 보며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는지 깨닫는 센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립4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소개와 박형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허경삼 목사가 기도했으며, 박희민 목사(전 나성영락교회 담임)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성도’(잠 25:11-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소프라노 클라라김이 축가를 불렀으며 김세윤 박사(풀러신학대학원)가 축사를, 그리고 박형은 목사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임동선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콘서트는 갓스이미지의 워십댄스공연, 윤주영, 박선민의 듀엣(‘좁은 길’), 윤국형밴드의 특별연주, 그리고 테너 오위영 목사가 ‘You Raise Me Up’을 불렀으며 전 출연진이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합창했다. 이어 비전센터 개관식 및 전시회와 만찬시간을 가졌다. 동 교회는 24일과 25일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담임)를 강사로 설립45주년기념 부흥회를 가졌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