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합헌에 대한 교회보호 긴급 설명회

태평양법률협회주최, 7월13일 오후 2시, 나성순복음교회
동성결혼 합헌에 대한 교회보호 긴급 설명회

태평양법률협회(Pacific Justice Institute)가 주최하는 제4차 무료법률세미나가 동성결혼 합헌에 대한 교회보호 긴급 설명회로 13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6일 미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판결로 인해 보수적 성향의 교회들은 동성결혼의 주례, 장소대여 등 많은 문제를 안게 되었고 목회자와 교회들은 이러한 문제의 대처방법을 찾아야 하는 시급한 상황에 당면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고 몇몇 교계 뜻있는 한인목회자들이 모여 긴급 설명회를 갖기로 결정하고 강사로 태평양법률협회 회장 브레드 다쿠스 변호사를 세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성애 합헌으로 인해 충격에 쌓인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강의와 질의문답을 통해 실제적인 문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PJI 한인담당 디렉터 주성철 목사는 “우려했던 일이 우리 앞에 벌어졌다. 미국 교회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이 문제를 예상하고 대책을 구상해 왔다. 이제 한인교계도 더이상 방관하며 지켜만 보고 있다가는 자칫 법적으로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동성결혼관 관련해 주례, 교회당 사용 허용여부, 동성애자 성도 관리 등 모든 궁금한 사안들을 다루려고 한다. 주변의 목회자들과 당회원, 교직원, 평신도 등 많은 지인들에게 알려 심각한 교회들의 위기를 대처해 나가고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소는 나성순복음교회(1750 N Edgemont St, LA)이며, 참가비 무료. 자세한 것은 (714)640-7471 주성철 목사, (323)913-4499 나성순복음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태평양법률협회는 500여명의 미국인 변호사들이 기독교 신앙안의 교회와 기관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모든 법적 자문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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