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오렌지카운티 영적대각성전도집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18일 오후 7시 오렌지중앙교회(담임 이경원 목사), 그리고 19일 오후 4시30분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에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담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이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금요일 저녁에 열린 첫날집회는 은혜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한기홍 목사의 사회로 시작, 송규식 목사(OC교협 기획부회장)가 기도했으며, 김기동 목사(OC교협회장)이 환영사를, 그리고 윤우경 집사(OC평신도연합회 회장)가 성경봉독했다.
‘오직복음’(요5:39-40, 눅4:1-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이신웅 목사는 “우리들이 신앙 생활하는데 기준이 성경말씀이 돼야 한다”며, “성경은 공부하는 자세로 봐야 하고 깊고 정확하게 봐야 한다, 말씀은 탐구하는 자세로 보면 말씀 속에 감춰진 보화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영적각성집회를 하지만 영적각성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놓쳐버렸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영의 생활이다, 부활이 믿어지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 땅에 가치를 두지 않게 된다. 부활이 믿어지는 자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십자가 부활을 추구하고 복음으로 사는 것이 본질이다. 소유 중심으로 살았던 것이 복음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7일 오전 10시에는 충만교회에서 교회지도자 세미나 및 OC교협 월례회가 열렸는데 이신웅 목사가 ‘능력있는 목회’(롬1:16)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