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원장 박다윗 목사)는 제19기 상담봉사원 훈련세미나 수료 감사예배를 3월 26일 오후 7시 웨스턴양로보건센터에서 가졌다. 박다윗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수료감사예배는 이용덕 목사(생명의전화 운영위원)가 기도를, 제19기 상담봉사원 회장 김순애 집사가 성경봉독했으며 이주철 사관(구세군나성교회 담임)이 ‘믿음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막2: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주철 사관은 “많은 사람들이 사역을 하지만 실망하고 좌절한다. 그것은 사역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돼서다. 그러나 열매는 하나님께서 맺게 하시고 우리는 단지 인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 사관은 “살면서 포기하거나 멈춰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할 때다. 그것이 아니면 포기할 권리는 우리에게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께서는 착하고 충성된 종을 찾으신다. 끝까지 맡은 자리에서 충성하는 상담원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50시간이상 상담인턴십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기 상담봉사원들이 선서를 했다. 이날 예배는 이주철 사관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