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사역 뉴욕에도 일어나길

12일, 할렐루야2014 제 1차 준비기도회

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의 최대 연례행사인 할렐루야복음화대회 2014 제 1차 준비기도회가 12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김승희 목사는 “교협 행사였던 성지순례에서 지난 6일 저녁에 돌아와 바쁜 일정가운데 준비기도회에 참가해 뜨겁게 기도한 회원 목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풍삼 준비위원장은 할렐루야대회 진행과정을 설명하면서 “준비위원장이 역할은 기도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뉴욕의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불을 붙여 대회참여를 독려하고,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참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이풍삼 준비위원장과 이희선 진행위원 총괄 등의 대회조직이 발표됐다.

1부 예배는 이은수 목사 인도로 기도 이광희 목사, 성경봉독 이주익 장로, 설교 방지각 목사, 특별통성기도 김희복 목사 전희수 목사, 광고 송일권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방지각 목사는 “초대교회의 7대 사역”(행2:42-4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할렐루야대회가 뉴욕교협의 연례행사로 하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다. 뉴욕한인사회가 변화돼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초대교회에서 일어났던 예수님의 7대 사역이 뉴욕도성에도 일어나길 바란다”며 ①말씀운동 ②사랑운동 ③기도운동 ④공동체 운동 ⑤하나됨의 운동 ⑥새생활 운동 ⑦전도운동의 7가지 사역을 전했다.

이번 2014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단원고등학교가 있는 안산에서 목회하는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를 강사로 6월 13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고훈 목사는 16일(월) 오전 9시 금강산에서 목회자세미나도 인도한다. 어린이 대회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프라미스교회 소속 사역자 2명(알렌 우, 심혜진)을 강사로 열린다. 청소년 복음화대회는 9월 5일부터 2일간 예정돼 있으며, 강사는 미정이다.

한편 2차 준비기도회는 5월 27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3차 기도회는 6월 2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린다.

또한 대회를 앞두고 6월 9일(월) 오전 10시30분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에서 3차 임실행위 모임이 열린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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