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존(대표 문석진 목사) 발행, 기독뉴스 창간 5주년 기념 및 종이신문(주간) 발행 축하예배가 21일 오후 6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문석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씨존이 5주년을 맞았다. 돌이켜보면 씨존이 기독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송구스러운 마음도 든다. 하지만 앞으로 미주한인교회에 길잡이가 되고 신앙생활에 나침반이 되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문 목사는 종이신문 발간과 관련해 “종이신문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왜 종이 신문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안티 크리스천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이때에 어려운 일이지만 기독교를 지키고 전하는 무브먼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이렇게 종이신문을 발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예배는 양민석 목사 사회로 대표기도 김영환 목사, 성경봉독 김영호 장로, 찬양 뉴호프콰이어, 설교 송병기 목사(“그 말씀이 땅끝까지”, 롬10:16-21), 축사 이재덕 뉴욕교협 부회장, 최창섭 뉴욕청소년센터 대표, 황동익 뉴욕목사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석진 목사의 인사에 이어 문진영 소프라노가 헌금송을 불렀으며 이종명 목사 헌금기도, 임병남 기독뉴스 편집국장 광고에 이어 황동익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배에 앞서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감독)과 공동으로 선교영화 “잊혀진 가방”을 무료 상영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