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 목사)가 주최하는 2014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제 2차 준비기도회가 지난 31일 뉴욕신일교회(담임 박맹준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후러싱1지역준비위원장 김기호 목사의 인도로 기도 이지용 목사(후러싱4지역준비위원장), 말씀 이성헌 목사(협동총무), 통성기도 박맹준 준비위원장, 광고 송일권 목사(서기), 축도 전희수 목사(부회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헌 목사(뉴욕행복한교회 담임)는 “좋은 협력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행1122-26 본문에 나타난 바나바를 예로 들어 “좋은 협력자는 첫째, 착한 사람, 칭찬받는 사람이며 둘째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연합사역을 하면 서운한 점도 많고 불평불만도 많지만 뉴욕교협 산하의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이 협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여호수아서에 보면 지도자 여호수아의 지도력이 곤경에 빠졌을 때 좋은 협력자 갈렙이 가나안 정복에 나섬으로 동료 여호수아에게 힘이 됐다”고 설명하며 “어려울 때 알곡의 진가가 나타나듯이 우리 모두 지금 불타는 사명감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위해 △교협과 회원교회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한 박맹준 목사는 “이번 주내로 지역별 설교자를 결정해 알려주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협력을 위해 장소제공교회나 지역준비위원장과는 별도의 설교자를 새우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3차 준비기도회는 4월 14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