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장영춘 목사) 총동문회장에 김지회 목사, 부회장에 임영근 목사와 이경님 전도사가 선출됐다.
김지회 신임회장은 “회칙에 명시한 대로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회원 상호친목과 유대강화, 신학교 후원 등을 제시하고 동문들의 후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동부개혁장신 동문회는 지난 21일 제 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하고 감사에 이종원 목사와 허윤준 목사를 선임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손한권 목사 인도로 기도 이영상 목사, 성경봉독 최미하 전도사, 설교 장영춘 학장, 광고 김창렬 목사, 축도 김혜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영춘 목사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6:11-1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엄청난 특권을 가진 자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십자가 군병들로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취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 14일부터 불가리아에서 열렸던 싱글선교사대회 참석 시 만난 동문선교사들 소식을 전하고 “포기하지 말고 맡겨주신 사역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는 손한권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재정은 총수입 7,357달러, 총지출 7,209.89달러 잔액 147달러로 보고됐다.
이날 참석한 역대 동문회장들은 △정확한 주소록 작성 △선후배 동문간 교제 △웹사이트 활성화 △동문회지(‘목원’) 발행 등을 건의했다. 장영춘 학장은 뉴욕교계에 바른 신학풍토를 조성하는데 동문들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고 여성동문들의 활발한 참여와 학교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