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가 지난 21일 저녁 산수갑산II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회장 최예식 목사는 뉴욕목사회 41회기를 지나면서 행사홍보 협조에 대한 감사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 기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최 목사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목사회’라는 슬로건을 갖고 출발한 41회기 목사회가 임기 한 달을 앞두고 있다”며 “이스라엘/이집트 성지순례를 계획했으나 현지사태로 무산됨에 따라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을 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28일(월)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갖게 되며 수여자는 15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를 펼쳐 단체 5곳에 각 5포(20파운드짜리)씩 총 25포 정도가 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원들과 기자들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여성목사와의 협력 등 교계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뉴욕목사회는 11월 18일(월) 오전 10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또 42회기 정부회장 입후보 등록도 받고 있다. 원서마감은 11월 8일(금) 오후 5시.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