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으로만...가나안 정복하라

뉴욕목사회 목회자세미나, 강사 고용민 목사

뉴욕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가 주최한 목회자세미나가 지난 6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는 고용민 목사(광시감리교회 담임). 최예식 회장은 “10월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내정돼 있는 고용민 목사가 뉴욕을 방문했다. 오늘은 2시간에 걸쳐 2가지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가나안의 나눔”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고용민 목사는 △선악과의 의미 △사마리아를 사랑하신 예수님 △금송아지의 현대적 의미: 몰록(몰렉)신, 가나안 7족속 △가나안 족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진멸하고 쫓아내지 못했을까?의 주제를 풀어나갔다.

고 목사는 “선악과를 먹고 인간은 순종을 잃었다”며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침묵하며 3년을 지내니까 영적으로 말씀이 회복됐다, 순종 없이 영적 세계에 이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사마리아는 우리 속에 있는 편견으로 ‘이곳은 안돼’하는 내 속의 ‘나쁨’이 복음으로 전도돼야 한다. 땅끝은 바로 나(내 안의 선악)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송아지는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의미하며 이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하나님께 갈 수 없다”고 말하고 “가나안 7족속은 우리 마음의 7가지 죄성인 공포 두려움(gpt), 혼돈 무질서(기르가스), 교만 교육(아모리), 경제 저주(가나안), 혈기(브리스), 축제(히위), 억압(여부스)을 의미하며 가나안은 영적으로 정복해야 할 땅인 믿음의 세계”라며, “가나안 정복은 ‘주님이면 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우리의 미래가 하나님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고 목사는 치유사역 간증을 곁들여 강의를 진행했으며 신청자에 한해 식사 후 오후 강의를 계속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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