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에 실질적 혜택 준다

(사)겨레사랑 미주동부지역본부 창립감사예배

사단법인 겨레사랑 미주동부지역본부(USA EAST) 창립감사예배가 지난 8일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려 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미주동부지역 본부는 이사장 안창의 목사, 회장 한재홍 목사, 사무총장 이성헌 목사, 서기 노성보 목사, 재무이사 조원태 목사 등으로 조직을 갖췄다.

1부 예배는 안창의 목사 사회로 대표기도 이성헌 목사, 특별찬양 안주렌 교수, 말씀 한재홍 목사, 헌금기도 조원태 목사, 헌금송 안영수 찬양선교사, 광고 노성보 목사, 축도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십자가를 지라"(마16:21-2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은 나를 따르려면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는데 요즘은 아무도 십자가를 안지려고 한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 끌고 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가야 한다. 십자가 지는게 힘들면 예수님은 우리를 안고 가신다"며 “북한 동포 역시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라고 말했다.

2부 축하행사는 회장 한재홍 목사 사회로 축가 안영수 찬양선교사, 위촉패 증정, 격려사 조장연 장로(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겨레사랑 소개영상 상영, 사역동참 순서, 특별찬양 쉐퍼드 레이디스 싱어즈, 통일의 노래 제창, 폐회, 만찬기도 황영진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장연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사단법인 겨레사랑의 북한사역을 지원하면 그 어떤 북한사역 단체보다 더 많은 혜택이 북한의 주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북한선교를 위해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설립된 NGO (사)겨레사랑은 북한주민을 위한 1백개 진료소 세우기, 80%가 민둥산인 북한의 산림녹화사업, 어린이 영양제와 영양빵 공급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사장으로 신경하 감독, 부이사장에는 이영훈 목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유럽 등에 지역본부를 세워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본부 홈페이지: http://www.love1korea.com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