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해외선교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지난 2일 오전 11시 선한목자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임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황영진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황영진 목사는 매년 추진해왔던 해외교회 설립지원을 재개하며 신입 회원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목사는 “해외선교회는 전통적으로 뉴욕 일원에서 성실히 목회하시는 분들이 정치적인 색깔 없이 모여 선교를 위해 힘을 모으던 건전한 단체”라며 “이런 훌륭한 전통을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황영진 목사 사회로, 박성원 목사 기도, 김영환 목사 설교(“축복의 비결”, 창1:28), 축도 황영진 목사 순서로 진행했다. 뉴욕해외선교회는 뉴욕교계 원로인 방지각 목사와 교협 증경회장인 정수명 목사, 최창섭 목사, 황동익 목사를 비롯해 문석호 목사, 박성원 목사, 이규범 목사, 김용익 목사, 노기송 목사, 손한권 목사 등이 활동해왔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