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회협의회 이사회(이사장 이주익 장로)가 지난 12월 27일 제 27회기 전반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42만 달러에 달하는 교협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사장 이주익 장로는 “담임목사가 회장인 회기에 이사장으로 섬겨 감사하다”라며 이사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백성도 이사(부이사장) 사회로 기도 이광모 이사(감사), 성경봉독 한수연 이사(서기), 설교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도 현영갑 목사(뉴욕교협 총무)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창세기 1장 27-28절을 본문으로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적인 복의 개념인 기복주의는 내가 복을 받는 것이지만, 기독교의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것이며 나아가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회의는 이사장 이주익 장로 사회로, 개회기도 이대연 장로(직전 이사장), 개회인사 이사장, 회원점명 서기,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안건토의, 광고 김주열 총무,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27회기 사업계획은 △전후반기 두 차례의 이사회 개최와 △주소록 작성 및 교협 예산안 심의가 주 사업이며 이외에도 △신년하례와 할렐루야대회 등 교협의 여러 연례행사를 지원하고 참여한다.
새 임원은 △부이사장(4명): 김기철 권사, 백달영 장로, 백성도 장로, 박영진 장로 △총무 김주열 장로 △서기 한수연 집사 △회계 최철환 집사 △감사 이광모 장로 등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입회원 윤희주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 한수연 집사(뉴욕예일장로교회), 최철환 집사(프라미스교회), 백성도 장로(열방교회), 박영진 장로(뉴욕성결교회) 등 5명을 비롯해 총 13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뉴욕교협 이사는 교단 파송대표 및 이사장단과 교협회장단이 추천한 평신도로 구성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