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의집 겨울나기 돕기 바자회

뉴욕나눔의집 겨울나기 돕기 바자회

한인노숙인의 쉼터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 목사) 겨울나기 돕기 바자회가 지난 22일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 목사) 플러싱 선교관에서 열렸다.

의류와 나이키 등 유명브랜드 신발, 잡화, 뷰티서플라이 등과 신선한 농장 직송사과와 전라도 농수산물도 함께 판매했다. 우동, 제육덮밥, 떡볶이, 오뎅, 파전, 스시, 순대, 특별송편 등의 음식을 맨해튼 스시맨 등 일류요리사들이 두 시간 동안 요리하는 재능기부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 오후에는 필그림선교무용단, 색소폰동호회, 뉴욕찬양마을 등의 찬양으로 바자회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박성원 지도목사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일일 8시간동안 1,700달러의 기금을 모으게 돼 나눔의 집이 겨울을 나는데 요긴하게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눔의집 후원을 원하면 (718)539-9090, 683-8884로 문의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