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개정안.건물이전추진위 구성 통과

27일 뉴욕교협 임시총회...정기총회 10월 22일
회칙개정안.건물이전추진위 구성 통과

뉴욕교협이 지난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칙개정안과 건물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과시켰다. 회의는 5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양승호 목사 사회로 회장인사, 개회기도(장석진 목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안건토의, 광고, 폐회기도(한재홍 목사), 폐회선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호 목사는 이번 임시총회의 2가지 안건, 교협회칙 개정건 교협건물 이전 건을 발표했다. 1안은 법규위원장 이병홍 목사가 법 개정의 목적과 경과에 대해 보고하면서 특별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이희선 총무가 개정내용을 항목마다 설명했으며 거수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2항은 신현택 재산관리위원장이 건물이전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이전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양승호 회장은 이전추진위는 회장 임기에 관계없이 추진하되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할 것을 독려했다. 한재홍 목사는 이번 건물이전 문제가 부각된 것은 우드사이드 청소년센터 쉘터 매각추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양승호 목사는 새 건물의 성격이 교협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부연설명 했다. 또 방지각 목사는 현재 건물구입 시에 청소년센터와의 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건물이전은 이미 가결된 사항(2004년)이므로 이전추진위원회가 모든 과정을 추진하되 최종결정은 임시총회에서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추진위 구성은 교협 3명, 증경회장단 2명, 이사회 2명, 청소년센터 2명 총 9명으로 하되 구체적인 명단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날 교협은 이단경계 포스터를 배부하기도 했다. 김종훈 목사는 “요즘 신천지가 새로운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는데 교회에 들어와 일을 만들어(일부러 쓰러짐) 교회를 고소하는데 이 포스터가 붙어있으면 소송 시에 책임이 없다”며 회원교회들이 포스터를 꼭 부착시키기를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부회장 김종훈 목사 인도로 기도 김성은 목사, 말씀 김해종 목사, 축도 방지각 목사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해종 목사는 “함께 지어져 가는 역사”(엡2:19-2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에베소서는 에큐메니컬 서신이라고 불리운다”며 에베소서에 나타난 4가지 B에 대해 전했다. “(1)Brought near(13절) 가까이 인도하셔서 만나게 주셨다. 우리의 만남은 그리스도의 피로 만난 것이다. (2)Brake down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모든 담을 허시는 역사를 이루셨다. (3)Belong 교회와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 품는 운동인 이 소속은 은혜로 주신 것이므로 (4)Built 건설하는데 이바지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지으시는 역사 안에서 우리가 지어져가고 역사에 참여하는 것이 큰 복”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미국 인디언의 격언을 소개하며 친구로 함께 걸어가는 것에 대해 강조하며 뉴욕교협 안에서 동역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 회기 마지막 4차 임실행위원회는 10월 11일(목) 한국인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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