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미주순회공연

16일 뉴욕을 마지막으로 막 내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미주 순회공연이 지난 16일 뉴욕장로교회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희망을 전하는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네바다, 텍사스, 테네시, 조지아, 알라바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뉴저지를 거쳐 뉴욕까지 3주간에 걸친 순회콘서트를 진행했다.

환영사에 이어 영상 프롤로그, 1부 은혜의 성가, 2부 희망과 나눔에의 초대, 3부 즐거운 노래와 찬양, 특별출연, 4부 한국 민요와 안무 등의 주제에 맞춰 진행했다. 또 2부 영상메시지에 이어서는 아동 결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특별출연 시간에는 퓨전국악재즈 밴드가 공연했다. 특별출연은 각 지역마다 다른 팀 혹은 솔로가 출연했다.

1950년 한국전쟁 후 피어스 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창설된 월드비전은 1960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을 세웠으며 1978년 영국 BBC방송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알려져 월드비전 사역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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