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중심 교육 목표 미드웨스트대학교

20일, 동부지역동문회 회장 이취임예배

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제임스송 박사) 동부지역 동문회(회장 최은종 목사)가 지난 20일 저녁, 회장 이취임예배를 가졌다. 이날 제임스 송 총장이 참석해 말씀(“가르치고 지키게 하라”, 마28:20)을 전했다. 송 총장은 학교 소식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본교는 선교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설립됐다”며, “현재 20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전 세계 60개국에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1986년 미국에서 원격교육으로 가장 먼저 출발한 본교가 91년 트랙(TRACS)에 가입신청을 하면서 로컬의 미국인 학생들을 모집하기위해 유니버시티(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2011년 ABHA와 ATS에 회원신청을 해 현재 준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송 총장은 “내년에는 경영학과를 오픈해서 스포츠매니지먼트, 마켓팅 등의 교육을 확장시키려한다”며, “본교가 있는 윈츠빌이 현재 미주리 주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도시에 발맞춘 필요조건에 의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임회장 최은종 목사(sbn스마트복음방송 대표)는 “오늘 학교 소식을 전해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부지역 초대동문회장으로 시작을 했으니, 열정이 많은 신현국 신임회장이 동문회를 활성화시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신현국 목사(뉴욕은혜장로교회 담임)는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붙잡겠다”며, “헌신과 봉사의 기회를 주심을 감사하며 섬기는 자세로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칭찬받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미드웨스트대학교는 현재 메인 캠퍼스와 워싱턴DC 분교 외에 각 선교지에 분교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ESL과 학사, 석사, 박사 학위과정이 있으며 전공은 신학, 기독교교육, 음악, 기독교상담, 선교, TESOL, 교회음악, 리더십이 있으며 예비(anticipated)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와 리더십 과정이 개설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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