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 제3차 임실행위원회가 17일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부활절연합예배는 27개 지역에서 3,471명 참석 △청소년 농구대회는 18개 팀(고등부 13팀, 중등부 5팀) 참석 △체육대회는 총 16개 교회 49팀이 참가했다고 보고했다. 또 허윤준 목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7월 13일 임원회의에서 통과된 선관위 조직보고가 있었다. 허 걸 목사가 개인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선관위 경험이 있는 김원기 목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위원장 김원기 목사, 총무 이희선 목사, 서기 현영갑 목사, 법규위원장 이병홍 목사 등 4인은 자동위원이다. 증경회장으로 최웅렬 목사와 송병기 목사, 실행위원에서는 김연규 목사(분과)와 문석호 목사(특별분과), 이사에서는 이수원 장로, 평신도 이철선 장로 등 10인으로 구성됐다.
법규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지난총회에서 헌법이 개정될 것을 믿고 선관위 업무세칙을 만들었다. 그러나 헌법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개정되지 못하면 여러 가지로 모순되는 면이 발생하기에 지난해 헌법에 개정안을 선관위 업무세칙에 옮겨놓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법규위원장은 “업무세칙 개정은 실행위에서 재적 과반수의 찬성으로 하며, 투표방법은 거수로 한다”고 설명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법규위원회는 이병홍 목사, 김연규 목사, 이희선 총무, 현영갑 서기로 구성했다. 이어 선관위원장 재임명, 선관위 세칙수정안, 재산관리위원회, 교협/청소년센터건물 이전 건, 헌법개정안, 임시총회 소집안, 이단식별 포스터 배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