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2012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한 제 3차 준비기도회가 지난 26일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 주최로 뉴욕행복한교회(담임 이성헌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회장 양승호 목사는 “제 38회기가 할렐루야대회를 잘 치르면 마치게 된다”며, “시애틀 집회 중인 강사 이태희 목사가 ‘생명 걸고 말씀 전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또 후원금 지원도 당부했다.
총무 이희선 목사는 매주 월, 수, 금요일 교회를 순회하며 실무회의를 갖고 있다며, 현재 3만여 달러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어린이대회는 마지막 날 성인대회에 조인해서 찬양하고 축복기도 받는 시간을 계획했다고 소개했다.
1부 예배는 이성헌 목사 사회로 기도 황규복 장로, 성경봉독 장경혜 목사, 설교 김종덕 목사, 특별통성기도, 광고 이희선 목사, 축도 김 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덕 목사는 “미스바로 모이자”(삼상7:5-1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제가 6.25전쟁 62주년이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늘 블레셋의 밥이 되곤 했는데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미스바로 모이게 하시고 기도함으로 승리하게 하셨다”고 말하고 “미스바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움직이셨는가? 오늘 기도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먼저 우상을 던져버리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것이 없도록 회개하며 무너진 제단을 수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그래서 블레셋이 쳐들어왔을 때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시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하게 됐다”며 “이번 복음화대회가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미스바대회가 되게 함으로 에벤에셀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되시는 할렐루야대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별통성기도는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장재웅 목사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최요셉 목사 △할렐루야2012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하여: 강사와 준비위원, 참석인원, 날씨, 안전사고, 후원을 위하여 제목으로 기도했다.
마지막 준비기도회는 7월 2일(월)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