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회장 황영진 목사)가 주최한 뉴욕지역 복음화를 위한 영적각성 연합 기도성회가 지난 11일과 12일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와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성령의 권능받아 복음의 증인되자”라는 주제로 김명호 목사(민락중앙교회 담임)를 강사로 열린 기도성회는 첫날 박성원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뉴욕어린양교회의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합심기도 ①회개와 영적각성(이종선 목사) ②교계화합과 뉴욕복음화(오태환 목사), 특송 뉴욕어린양교회 찬양팀, 설교, 헌금기도 이종선 목사, 축도 김수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호 목사는 첫날 아가서 7장 7-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도로 교회가 부흥한 과정을 소개하며 “예배당을 잘 짓는다고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전도하는 교회,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에 영혼을 맡겨주신다”며 “언제 어떤 상황이든지 전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은 김기호 목사(회계)의 인도로 낙원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합심기도 ③성령충만과 교회부흥 ④영적전쟁 승리와 전도사명(김희복 목사), 특송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설교, 헌금특송 김영환 집사, 헌금기도 안승백 목사, 축도 이성헌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 김명호 목사는 전도서 12장 3절을 본문으로 “전도는 순종이다”라는 제목으로 민락중앙교회의 전 교인 길거리 전도운동에 대해 전하며 전도가 가져오는 부흥과 축복의 비결에 대해 강조했다. 뉴욕전도협의회는 현재 24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